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연구단 3차 회의…추진 상황 공유

충남도는 9일 도청에서 영상회의 방식으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연구단’ 3차 회의를 열고, 연구 주제별 추진 상황을 살폈다.

도 관계 공무원, 연구단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연구 주제별 상황 보고, 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연구단은 올 연말까지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활동 전략 수립을 목표로 사례 분석, 추진 모델 발굴 등을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 회의 이후 도내·외 역량 결집을 위해 추진한 2022 충청권(4개 시도) 공동 연구과제 선정 지속적 출자기업 방문 ·시군 업무협약 등 도 차원의 행정 사항을 공유했다.

또 연구단이 추진 중인 6개 연구 주제*의 현황을 살펴보고 각 과제를 교차 검증해 보완·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올 하반기 추진 예정인 4개 시도지사 업무협약 및 범도민 추진단 결성을 통해 도내·외 역량을 하나로 모을 것이라며 연구단과 함께 과제별 세부 내용을 보완해 짜임새 있는 지방은행 설립 근거 마련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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