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산카리타스농수산물지원센터 협약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대표 맹정호·임태성, 이하 협의체)와 서산카리타스농수산물지원센터(센터장 윤여창, 이하 카리타스)은 8월 25일(수) ‘서산시 나눔냉장고 물품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서산시 나눔문화 확산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임태성 협의체 대표는 “지속적으로 매주 1회 지원을 하기란 생각보다 무척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도움을 주신 카리타스의 헌신적인 지원이 나눔냉장고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리타스와 함께 서산시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여창 카리타스센터장은 “천주교 대전교구 산하 복지회 소속인 카리타스가 대전, 천안에 이어 서산에 들어온 지 3년째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 카리타스는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미혼모, 아동과 청소년, 그리고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위해 존재한다. 사랑을 뜻하는 아가페의 라틴어가 ‘카리타스’다”라며 “내년 카리타스 푸드마켓이 신설되면 주1회가 아닌 상시적인 나눔냉장고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카리타스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매주 수요일 서산시 8개 나눔냉장고(인지면, 지곡면, 음암면, 운산면, 해미면, 고북면, 동문2동, 수석동)에 물품을 지원해 오는 등 서산시의 사회보장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영선 기자
noblesse05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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