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차오름’에서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일 긴급돌봄 물품을 지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차오름’에서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일 긴급돌봄 물품을 지원했다.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김진석)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차오름’ (이하 차오름) 은 지난 20일 참여청소년 39명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 간편식 및 프로그램 키트를 배송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돌봄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임시 휴관된 상황에서 참여청소년들에게 간편식 및 키트를 전달하고 다채로운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진행하였다.

또한 임시휴관인 상태에서도 차오름은 참여청소년 및 보호자와 정기적인 연락을 통해 청소년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가정 내에서 돌봄이 어려운 청소년을 파악하여 시설 내 긴급 돌봄도 진행하고 있다.

물품을 받은 한 학부모는일이 바빠 자녀에게 소홀한 와중에 임시휴관으로 인하여 자녀에게 신경 쓰는 것이 더 힘들었지만, 차오름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식사 및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셔서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 및 다자녀 가정 등 방과후에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생활지원,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서산문화복지센터(041-660-02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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