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상춘)에서는 여성 리더들이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원예교육복지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하였다. 원예교육복지사란 꽃을 통해 따뜻한 나눔과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문가이다.

이번 여성 리더 역량강화 프로그램에는 서산시 여성단체 리더 16명이 참여하여 7.15.(목) 개강, 4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원예교육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꽃바구니 만들기 ▲원예치료 ▲토피어리 실습 ▲수중식물 심기 ▲다육식물정원 실습 ▲프로그램계획서 작성 ▲조화·플라워액자 만들기 ▲식용꽃 케이크 시연 등 꽃을 활용한 다채로운 실습 및 프로그램설계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

원예교육복지사 자격 취득은 여성 리더들이 소외된 주민들과 원예활동을 매개로 함께 마음을 정화하고 즐거운 시간을 공유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여성 리더들의 역량강화,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개강식에서 “여성리더들의 사회참여 증진, 역량강화로 연결될 수 있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많이 개설되었으면 하며, 이를 계기로 서산시 여성 리더들이 따뜻한 재능기부 활동을 마음껏 펼쳐나가시길 응원한다”며 메시지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