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예산 배정 후 연구용역을 통해 사전절차 진행하기로”

도립박물관 건립를 위한 간담회
도립박물관 건립를 위한 간담회

 

충남도의회 장승재 의원(서산1,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30일 충남도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여 도립박물관 건립 추진 가속화를 위해 나섰다.
충남도립박물관은 지난 20197충남 도립박물관 설립방향 및 추진전략 설정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시작으로 공론화되었으나 이후 후속조치없이 그대로 사장되는 듯 했다.

장 의원은 지난 201912월 제316회 임시회 5분 발언과 이번 제329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도립 박물관 건립을 촉구했고, 이에 지난 30일 충남도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도, 의회 및 전문가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 간담회는 장승재 도의원,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이관호 국립민속박물관 과장, 민정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관장, 이귀영 국립고궁박물관장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충남도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심도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장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들이 제안한 충남 도립 박물관 건립을 위한 중장가 발전계획을 수립을 논의하였으며, 유물현황 및 수집을 위한 기초 조사와 분석을 시행할 것을 논의했다도립 박물관 건립을 위해 2022년 예산 배정 후 연구용역을 통해 사전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특히 서산은 계룡과 함께 도내에서 유일하게 국·공립 박물관이 없는 지역이고, 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도 언급된 내포지역의 중심지이자 서해안 경부 고속도로와 연계성이 뛰어나 도립박물관 최적지라고 생각한다앞으로도 선조의 얼을 이해하고 유지 발전시켜 미래로 도약하는 디딤돌로써 도립 박물관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