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산문화재단, 서산시체육회 잇달아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임원들이 지난 6일 서산시지회 사무실 앞에서 ‘서산민항 유치 촉구 결의대회’를 펼치는 모습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임원들이 지난 6일 서산시지회 사무실 앞에서 ‘서산민항 유치 촉구 결의대회’를 펼치는 모습
지난 9일 서산문화재단 사무실에서 서산문화재단 이사 및 직원 10여 명이 충남민항 및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촉구하는 모습
지난 9일 서산문화재단 사무실에서 서산문화재단 이사 및 직원 10여 명이 충남민항 및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촉구하는 모습
지난 10일 서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충남민항 유치 촉구 릴레이 결의대회 모습
지난 10일 서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충남민항 유치 촉구 릴레이 결의대회 모습

서산시가 서산민항 유치 촉구 릴레이 결의대회를 열고 민항 유치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지난 주 대한노인회를 시작으로 서산문화재단, 서산시체육회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 6()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가 첫 주자로 지회 사무실에서 노인회 임원 등 30여 명이 모여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서산민항 유치 촉구를 위한 염원을 담은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건설 필요성 및 추진현황 설명, 촉구문 낭독,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우종재 지회장은 “20년째 제자리 걸음인 서산민항을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드시 반영하고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비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해야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9일에는 서산문화재단이 재단 이사 및 직원 10여 명이 충남민항 유치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펼쳤다.

조규선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산시민의 염원인 충남민항이 이번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관련해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서산시민을 넘어 충남도민과의 약속으로 가로림만이 품고 있는 우수한 생태적 보존가치를 통해 치유와 화합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10일에는 제23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 개막을 계기로 서산시체육회가 동참했다.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 성일종 국회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촉구문을 통해 충남은 교통과 물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지만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민간공항이 없어 18만 서산시민을 비롯한 220만 충남도민은 철저히 소외되어 왔다충남민항은 이미 타 공항에 비해 경제성이 뛰어난 것으로 입증됐다고 강력히 표명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충남민항 조기건설을 위해서는 범국민적인 관심과 정치력 결집이 필요하다시민 모두가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각계 사회단체와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정책 추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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