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는 지난 2일 재능나눔사업 참여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체온측정 및 사회적 거리두기,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상담안내, 학습지도, 문화예술, 기타 재능나눔 사업 참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재능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먼저 서산시보건소 치매예방교육과 서산경찰서 노인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이어 김미영 사무국장이 노인재능나눔의 활동별 이해, 노인재능나눔의 활동일지 미흡사항 개선교육과 평소 활동 시 궁금한 사항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하여 사업에 대한 이해와 효과성을 높였다.

이날 우종재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어르신들이 모범적으로 재능나눔에 참여함으로써 더 밝은 사회는 물론 아름다운 노후생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재능나눔은 재능을 가진 60세 이상 어르신이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우울증 치매예방 등 건강생활과 복약지도에 대한 상담안내 활동과 게이트볼, 한궁지도와 농악 및 음악공연, 사진촬영, 이.미용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현재 70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