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탄소중립사회 만들기’ 제1차 포럼 열어

(사)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기후위기 서산행동이 주관한 제1차 ‘탄소중립사회 만들기 포럼’ 참가자들
(사)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기후위기 서산행동이 주관한 제1차 ‘탄소중립사회 만들기 포럼’ 참가자들

지난 618,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기후위기 서산행동이 주관한 탄소중립사회 만들기1차 포럼이 자원 재이용이라는 주제로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회의실에서 열렸다.

환경련 권경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은 전 성남환경운동연합 김현정 사무국장의 자원순환으로 탄소중립 사회 만들기와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 강신호 소장의 플라스틱 선순환사회를 위한 제언이라는 타이틀의 발제와 류종철 서산시대 사장, 김진 서산시 자원순환과 재활용 팀장, 조정상 기후위기 서산행동 대표, 박기남 충남 에너지전환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사)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기후위기 서산행동이 주관한 제1차 ‘탄소중립사회 만들기 포럼’ 참가자들이 열린 토론을 이어갔다.
(사)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기후위기 서산행동이 주관한 제1차 ‘탄소중립사회 만들기 포럼’ 참가자들이 열린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청중은 제한적이었으나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탄소중립과 이를 위한 자원의 선순환 구조의 완성, 특히 플라스틱과 비닐로 대표되는 화학 합성물의 자원 재활용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발제에서 김현정 전 성남환경련 사무국장 2015년 파리에서 개최된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1)에서 제정한 파리협정에 대해 설명하고, 이 협정을 지키기 위해 2030년까지 한국은 탄소배출전망치의 37% 감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2030년까지 85100만톤 중 31500만톤을 감축 탄소배출량을 줄여야 한다는 얘기다.

김 국장은 지구의 온난화를 막지 못해 사람이 살 수 없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탄소배출량의 60% 정도를 차지하는 쓰레기 소각을 줄여야 하고 이를 위해 완벽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제일 중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라는 분리수거의 기본원칙을 강조하면서 성남시의 자원분리수거와 자원재생 사업의 성공사례를 설명했다. 특히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 프로그램은 마을 단위별로 잘 정리해 분리 수거된 종이, , 건전지, 플라스틱 등을 무게로 계산해서 지역화폐 또는 화장지 등으로 지급하는 시스템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진 서산시 재활용팀장은 서산시에서 시행하는 여러 분리수거와 자원재활용을 위한 시책들을 설명하고, 타 지역의 좋은 시책들을 보다 전향적으로 검토하여 시의 시책에 적극 반영하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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