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중학교(교장 김태영)는 지난 4일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구는 우리가 지켜요” 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교육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 및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환경의 중요성 일깨워 주고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도전! 쓰레기 분리수거, 환경의 날 삼행시 짓기, 분리수거 어디까지 알고 있니? 환경 영상콘텐츠 감상’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즐겁게 참여하고 기념품을 받기도 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일상의 작은 실천이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고 지구를 지키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박광필 지도교사는 “세계 환경의 날은 환경 보전을 위해 세계의 관심과 실천을 제고하기 위해 정한 날입니다. 기후 위기는 인류에 막대한 고통을 가져올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올바르게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