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보육원은 지난 5일 서산새암라이온스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남보육원은 지난 5일 서산새암라이온스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산시 유일의 아동양육시설인 성남보육원(최성수 시설장)은 지난 5일 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서산새암라이온스클럽(김원호 회장)과 업무 협약식 및 어린이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남보육원은 1961427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개원한 시설로 19858월 현재의 서산시 동문동으로 이전하여 36년간 사회복지법인 명서재단에서 운영해 온 시설이다.

이번 서산새암라이온스클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육원 내 행사 및 봉사 지원에 대해 약속을 받았으며, 이날을 기념하여 생활아동들의 노후된 옷장을 새것으로 교체지원 해 주는 활동을 했다.

에어바운스 설치모습
에어바운스 설치모습

또한 원내 놀이터에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하루동안 에어바운스를 설치하여 코로나로 힘든 어린이들에게 따듯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단합하여 원내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정원 조경 전지작업이 이루어졌다.

최성수 시설장은 조경 전지작업 비용이 만만치 않아 걱정을 많이 했다덕분에 정원이 아름답게 변신하여 아이들이 이곳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원호 회장은 어린이날에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해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보육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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