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年樹木 百年樹人(십년수목 백년수인)

(열십), (해년), (심을수), (나무목), (백백), (사람인)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사람을 심는다라는 뜻입니다.

인재를 양성하는 일의 중요성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지요.


一年之計莫如樹穀(일년지계막여수곡)

十年之計莫如樹木(십년지계막여수목)

終身之計莫如樹人(종신지계막여수인)

 

일년 계획은 곡식을 심는 일 만한 게 없고,

십년 계획은 나무를 심는 것이며

백년(평생)에 대한 계획은 사람을 키우는 일 만한 것이 없다.


일 년을 보면 곡식을 심고, 십년을 내다보면 나무를 심지만, 백년을 내다보려면 사람을 기르고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중국 전국시대 管子(관자) 權修編(권수편)에 나오는 말입니다.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곡식과 나무를 비교하여 설명하고, 교육은 국가의 미래가 걸려있는 百年大計(백년대계)란 말이 이에 비롯되었습니다.

작금 우리나라의 입시제도, 사교육 실태, 정권마다 교육정책이 바뀌는 현실을 보면 한국의 미래가 심히 우려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작품해설>

서예의 전서, 예서, 행서, 초서를 섞어 자형을 구성하되

전체적인 포치와 장법이 조화를 이루도록 각 글자의 변화에 유의하였습니다.

운양 이영준(서산 출생)/서협 서울대전 초대 작가/추사 서예술연구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시인)
운양 이영준(서산 출생)/서협 서울대전 초대 작가/추사 서예술연구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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