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훼손 도서 전시

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된 훼손 도서
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된 훼손 도서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김종신)4월을 맞아 도서관 1층 로비에 훼손 도서를 전시하고 있다.

전시 중인 도서는 낙서가 있거나 밑줄이 그어진 책, 책 안의 그림이나 사진이 찢긴 책, 책의 한 부분이 갈라진 책등 이용 부주의로 훼손된 도서들이다. 그중 가장 훼손이 많이 된 도서는 표지만 남고 책 내용이 완전히 없어진 것으로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교육원은 훼손 도서를 보고 느낀 소감이나 훼손 방지 아이디어를 메모지에 적어 게시판에 붙이는 이용자에게 도서관 이용 가방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종신 원장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분들이 나 혼자가 아닌 모두가 책을 함께 이용한다는 생각으로 조금이나마 소중히 다루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문헌정보부(041-661-83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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