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함의 가치와 복지 확대에 방점 찍은 의정활동 펼칠 것”

서산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개 조례안 처리

제258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이수의 의원과 장갑순 의원이 5분발언을 했다.
제258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이수의 의원과 장갑순 의원이 5분발언을 했다.
제258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가충순 의원과 이경화 의원이 5분발언을 했다.
제258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가충순 의원과 이경화 의원이 5분발언을 했다.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13~15일 제1,2차 본회의를 열고 제25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연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산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속 어려운 상황에서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고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의장은 시에서는 올 한해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준비하고 가로림만 해양정원을 비롯한 지역 숙원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연희 의장은 새해에도 서산시의회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공정함의 가치와 복지 확대에 방점을 찍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 시작에 앞서 이수의 의원과 장갑순 의원의 5분발언이 있었다.

이수의 의원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문화예술도시 서산으로 도약을 위해 서산 중고제 가무악 연구·조사를 통한 학문적 체계화 전승 활동 지원방안 강구 중고제 축제 개최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장갑순 의원은 서산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울산시, 여수시와 공조체계를 구축해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58회 임시회에서는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조례안 9건을 가결했다. 또 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가충순 의원과 이경화 의원의 5분발언이 있었다.

가충순 의원은 서산시 전체 공무원 중 절반이 소수직렬로 구성된 반면 읍면동장은 행정직렬 위주로 편중되어 있다며 서산시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17조의 읍면동장 직급, 직렬 조정 개정을 통해 소수직렬들에게 읍면동장 진출기회를 주자고 제안했다.

이경화 의원은 코로나19로 배달음식과 택배 이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2020년 플라스틱 배출량이 2019년 대비 57.4% 증가했다며, 음식 주문 시 불필요한 밑반찬은 제외하고 친환경 소재 개발에 힘써 친환경 용기 이용량을 늘리는 등 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여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