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의 뷰티레시피 32

사진= 코스모폴리탄
사진= 코스모폴리탄

신년을 맞이해 피부관리도 새로움이 필요하다. 메이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지만 과도한 욕심은 금물이다. 규칙적인 수면습관, 충분한 수분섭취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피부장벽 강화를 돕는 스킨케어 루틴을 생활화한다면 일상생활에서도 빛나는 피부를 가꿀 수 있다. 여기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3·3·3 스킨케어'가 더해지면 금상첨화다.

#세안 마무리는 ‘3분 이내

클렌징은 피부관리의 시작이자 마지막으로 그 중요성은 열 번 말해도 부족하다. 따라서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하듯 세안제 역시 본인의 피부 타입과 컨디션에 따라 꼼꼼히 선택해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장벽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풍성한 거품, 순한 성분의 저자극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클렌저를 오랫동안 피부에 문지를 경우 거품에 묻어 나온 노폐물이 다시 피부로 스며들 수 있으니 세안 시간은 3분 이내로 마무리하도록 한다.

#각질제거는 ‘3일에 한 번

겨울은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묵은 각질이 탈락되고 건강하고 탄탄한 새 피부가 생성되는 약 28일의 턴오버 주기가 불규칙해져 각질이 쉽게 두드러진다. 이 때는 메이크업에 공을 들여도 매끈한 피부 표현이 어려운 만큼 주기적인 각질 케어를 통해 턴오버 주기를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 잦은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3일에 한 번 진행하고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알갱이가 없는 크림이나 토너 타입의 저자극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세안후에는 ‘3분 이내 보습

건강한 피부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보습'이다. 세안 후 3분 뒤부터 피부 수분의 70%가 증발하니 반드시 3분 이내에 보습 제품을 사용해 충분히 수분을 공급하도록 하자. 이때 피부장벽 강화를 돕는 제품을 사용하면 금상첨화.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의 생기는 물론 윤기까지 더해 기초 메이크업만으로도 건강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박솔리 뷰티에디터
박솔리 뷰티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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