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솔밭공원서 첫 개장

▲ 지난 12일 친환경 에코장터 발대식이 열렸다. <사진 에코장터 드나니 추진위원회>

건강한 생태적 삶과 생명공동체 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구성된 친환경 에코장터 발대식이 열렸다.
지난 12일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발대식을 한 에코장터는 에코장터 드나니 추진위원회(위원장 남현우)가 주관해 참여 업체 관계자를 비롯한 추진위원들과 장터 개설 발대식을 하고 지난 17일 서산시청 앞 솔밭공원에서 첫 개장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은 쏠 기타동아리의 축하 공연에 이어 임원 위촉식을 한 뒤 6차 산업의 가치와 전망에 대해 내포디자인포럼 한기웅(강원대 교수) 이사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에코장터는 업체 선정과 심사 등 준비기간을 거쳐 서산·태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농산물, 수·목공예품 등 40개 친환경 업체를 확정하고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개방형 장터 형태로 문화공연과 함께 장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 장터는 지역의 특징적인 전통생활문화를 발굴해 확산하고 지역의 믿을만한 농·수·축산물을 사고팔며, 지속 가능한 녹색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친환경 신개념 열린 장터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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