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소장 윤석길)은 14일 일반인 학생 어린이 등을 독감(인풀루엔자)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백신이 TV에서 떨어졌다는 뉴스를 듣고 아침 7시부터 모여든 사람들 때문에 발 디딜 틈도 없이 북새통을 이뤘다. 보건소 건물을 한 바퀴 돌아서 줄을 선 사람들은 두 시간을 기다려서 예방접종을 했다. 1일부터 시작한 예방 접종은 무료와 유료를 끝으로 15일 종료했다.

예방접종은 강한 젊은 사람에서 70% ~90% 효과가 있으며 노인 및 만성질환의 경우는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및 입원·사망률을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유재곤 보건 과장은 예방접종은 건강할 때 접종하는 것이 좋다" 면서 "보건소 외에도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니 서두르지 말고 안전하게 접종하길 바란다" 고 말하고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여 건강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하지만 수석동 A씨 67세 말을 인용하면 터미널 근처 지정병원을 두어 번 방문 했지만 백신이 첫날 오전에 소진 되었다고 했다. 행여나 하고 다시 찾아갔지만 언제 백신이 올지 모른다고 하는 답변만 듣고 보건소롤 왔다고 하면서 불만 불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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