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인원 대폭 확대

▲ 제2학사관 개관을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한서대학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본관 기숙사 중 하나인 제2학사관의 증축 개관식이 지난 12일 함기선 총장과 교직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증축으로 62실 224명을 수용하던 제2학사관은 최신 시설로 지어진 93실에 372명(장애우실 1실 별도)의 추가 입주가 가능해 총 155실 596명(지도교수 4명 별도)을 수용하게 됐다. 제2학사관의 증축 개관으로 예산군 덕산면 소재 한서 아카데미아를 이용하던 항공관광학과 160명의 학생이 모두 이곳으로 옮겼다.
함기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곳을 1,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더 확대시키겠다”라며 “이 일대에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고 더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유치해 국제관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서대에는 이번에 증축된 제2학사관을 포함해 본관에 61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1학사관, 1,052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태안 캠퍼스 제3학사관 등 모두 541실에 2,27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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