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역학조사 진행중
서산에서 일가족 5명이 9일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A씨(80) 등 일가족 5명(서산 #75∼#79)이 9일 오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들은 지난 주말인 5∼6일 서산 집에서 김장을 함께 한 인천 부평구 거주 다른 가족 2명(부평 #313, #323)이 전날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연락을 받고 이날 지역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이들 가족은 고북, 성연, 동문1동에 각각 거주하며, #75(80대, 성연면), #76(60대, 고북면), #77(60대, 고북면), #78(50대, 성연면), #79(40대, 동문1동)으로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박두웅 기자
simin11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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