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충남도의원, ‘학생 통학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김영수 도의원
김영수 도의원

충남도의회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지원에 관한 근거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김영수 의원(서산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안1일 제325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3차 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여건 조성을 위해 통학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와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통학 지원을 위해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 시행토록 규정했으며, 학교별 특성과 통학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대상을 정하도록 명시했다.

통학 지원이 가능한 대상은 학교 통합과 이전 재배치 등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학교 농어촌학교 재난 발생 지역 특수교육대상자 작은학교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공립유치원 과대학교·과밀학급 보행·교통안전 여건상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이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 통학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학부모들의 자녀 통학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3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