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대신 가래떡 나누며 학교폭력 예방 실천

가래떡을 받은 서산부춘중학교 학생들
가래떡을 받은 서산부춘중학교 학생들

서산부춘중학교(교장 유춘환)는 지난 11일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이 함께 가래떡 잔치를 열었다.

이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은 아침 등굣길에 가래떡을 받아 나눠 먹으면서 상업적인 빼빼로데이에서 벗어나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며 가래떡데이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 시간에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부모동행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진행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실천하자는 운동도 같이 실시가 되었다.

유춘환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떡을 나누어 먹으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친구 간 우정과 배려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 뿌듯하다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등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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