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29일까지 전시
서산시 해미면 휴암1길 28에 있는 해미아트갤러리는 코로나19사태로 잠시 휴관하는 동안 갤러리 확장 및 콘텐츠 개편을 마치고 새롭게 개관했다.
문을 열면 가을이 금방이라도 내려앉을 것 같은 곳에 위치한 해미아트갤러리는 그동안 인근 주민과 외지인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공유했던 공간이다.
해미아트갤러리를 운영하는 맹현미 화백은 “그동안 협소한 공간 때문에 많은 작품을 공유하지 못해서 늘 아쉬웠다”며 “리모델링으로 인해 좀 더 넓은 공간에서 많은 작가분들의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곳을 찾은 이은미 작가는 “아름다운 작품들과 함께 맛난 커피를 마시며 가을풍경을 볼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무엇보다 공간이 넓게 떨어져 있어 좋다”며 새단장 오픈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최미향 기자
vmfms08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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