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권 유일수상! 도시경제부문 전국 최고!

▲ <사진 서산시>

서산시는 '2015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경제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13개 유관단체인 '도시의 날 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민의 삶의 질, 도시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도시사회, 도시환경, 도시경제, 지원체계 총 4분야로 나눠 65개 항목을 평가를 했다.

서산시는 각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전.세종.충청권 중에서는 유일하게‘2015 대한민국 도시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시경제 분야에서는‘출산친화정책’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출산문제 극복을 위한 사회협약과 시민 참여형 출산 정책 전개 등으로 출산율을 높였다.

아울러 독일 린데사·컨티넨탈사와 외자유치 협약(MOU)체결과 서산오토밸리 준공, 기업애로 지원으로 31개사 기업유치, 운산협동화단지 25개사 기업공장설립 승인 등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콜승합차 확대 운영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추진과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계량지원 조례개정 등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2015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기관표창을 받음으로써 도시전반에 대한 경쟁력에서 서산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며“앞으로 다방면에 걸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도시정책을 펼쳐 시민이 보다 윤택한 도시환경에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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