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을 예방하기 위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

2020년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기남)은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 공공사업팀과 연계하여 지난 21~ 23일,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 장애인 83명을 대상으로 서산의료원 노인 병동 1층에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독감 접종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독감의 동시 유행을 막고 국가에서 실시하는 무료 독감 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된 장애인들에게 서산의료원이 접종비를 100% 지원하여 4가 독감 백신 예방접종 기회를 장애인에게 제공하고자 하였다.
매년 하루에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였으나 코로나로 집단 접종을 피하고 대상자들에게 여유 있는 접종을 위해 하루 30명 이내로 전화 접수 후 접종을 실시했다.
서산의료원 가정의학과 고아령 전문의(현 서산의료원 보건의료복지 통합지원센터장, 서울대학교 파견 교수)는 “겨울철 코로나와 독감의 동시 유행을 막고 두 질병의 증상 구별이 어려운 만큼 올해는 장애인분들이 독감 예방접종을 필수로 하여야 한다”며 “예방접종 후 노인분들의 사망에는 백신과의 연관성이 보건복지부에서 없다고 발표한 만큼 안전하게 접종을 받으셔도 좋다”고 말하며 독감 예방접종의 안전성 및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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