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연대를 위한 여성리더 강화’ 종료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충남여성연합’이 17일 ‘소통과 연대를 위한 여성리더 강화’를 위한 ‘2020 충남 고사리 비전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충남여성연합’이 17일 소통과 연대를 위한 여성리더 강화 ‘2020 충남고사리 비전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충남여성연합’(이하 고사리)17일 공주 마곡사 한국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소통과 연대를 위한 여성리더 강화 ‘2020 충남 고사리 비전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평등기획활동가이자 전국고사리 임원정규 사무총장의 성평등 현안과 여성의 리더십 충남여성의 삶과 협업경제 2021 충남&시군 고사리 사업발굴 원탁회의 우선순위 과제 선정 및 마무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기러기가 보여주는 리더십과 동료애는 공동체 속에서 우리가 어떠한 가치를 우선시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고사리 회원들이 서로 공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고사리를 설립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충남도 김연 의원은 충남고사리가 지역에 계신 어르신 돌봄으로 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지역사회 모든 분이 함께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 한다남은 시간도 높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혜를 짜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는 충남고사리 회원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남고사리 이혜주 대표는 오늘 워크숍이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돌아가셔도 각자 지역에서 우리 충남고사리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마무리 발언을 마쳤다.

‘소통과 연대를 위한 여성리더 강화’를 위한 ‘2020 충남 고사리 비전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난 후 기념사진
소통과 연대를 위한 여성리더 강화 ‘2020 충남고사리 비전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난 후 기념사진

한편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충남여성연합은 지난달 26일 충남도서관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함께하는 톡톡 토크쇼를 진행하는 자리에서 나이든 여성들의 일자리는 주로 청소부, 요양보호사, 식당 허드렛일 등을 해 왔는데, 이제 시대는 바뀌었다사회에서 전문직으로 일한 경험 있는 중·고령 여성들이 은퇴하면서 그들이 가진 전문성을 발휘할 기회의 장을 얻기란 절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제는 각종 생활편의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들이 필요하다. 적용 분야도 매우 다양하다. 거의 모든 전문 분야를 총망라해도 좋을 듯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양승조 도지사는 정책의 구체성을 논의하고, 만들어 내고, 집행하면서 중·고령 여성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어떤 직종에 종사하더라도 최소한 생활임금을 보전하고 노동권익을 기본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해서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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