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개발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내년 1월부터 시스템 운영

7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 장면
7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 장면

서산시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맹정호 시장과 부시장, .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업무처리 과정의 정보를 매뉴얼화할 수 있는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및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업무관리시스템은 업무 처리 과정의 노하우를 축적·공유할 수 있도록 업무편람시스템 업무보고 공유시스템 협업달력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공무원들의 업무 이동에 따른 행정력 공백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인수인계 업무의 절감으로 행정력을 시민들에게 더욱 집중하고, 기존 업무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그동안의 업무처리 이력과 관련한 업무보고 공유를 통해 인사이동 시 쉽게 업무를 파악함은 물론, 협업 달력을 연계·공유해 추진상황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과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나온 의견을 토대로 기능을 보강해 올해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인사발령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일 잘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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