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대학입시를 위한 수시지원 후 수능대비 학습전략과 계획
상태바
성공적인 대학입시를 위한 수시지원 후 수능대비 학습전략과 계획
  • 서산시대
  • 승인 2020.10.16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획시리즈] 김명재 원장의 대입컨설팅⑰

- 수시지원 수능최저학력 기준 충족 선택과목 우선 고려

- 중위권 학생, 정시지원 가능 대학 선택영역(2+1), 탐구1과목 평가도 우선 고려

- 정시지원시 영역별 반영비율, 영역 가산점도 우선 고려

- 이과 논술전형지원 학생, 수학+과학탐구 1과목 우선고려

 

김명재 대입전문 컨설턴트, 서산시대 자문위원
김명재 대입전문 컨설턴트, 서산시대 자문위원

지난 9284년제 정규대학 수시지원이 마감되고 이번 주 화요일 13일에 전문대학 수시1차지원이 마감되었다. 수시로 지원한 대학, 전형, 전공 선택에 따라 다양한 학습계획이 요구되겠지만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고려한 효율적인 학습전략이 요구된다. 이에 독자들을 위하여 경우에 따른 핵심적인 고려사항과 중점요소에 대하여 정리해 본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우선 충족 학습계획. 수시지원에서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을 위주로 지원한 학생이라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우선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학습계획을 조정하여 노력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 성적을 위주로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되는데 최저기준이 어떻게 설정되어 있느냐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크게 달라진다. 따라서 학생이 성적관리에 자신이 있는 과목이나 3학년에 들어와서 치른 모의고사 성적을 냉정하게 평가하여 성적유지나 상승이 가능한 과목을 위주로 우선 집중할 수 있도록 학습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정시지원 평가 시 선택 영역의 조합을 고려한 학습계획. 일반적으로 중위권학생의 경우 수도권이나 지방대학에서는 정시지원시 국수영탐 전영역의 점수를 평가대상으로 하지 않고 일부 영역을 선택적으로 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경희대 국제캠퍼스 예체능계열(비실기) 평가의 경우 국영탐 3개 영역(탐구1과목)으로 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이외에도 서울지역 소재대학인 추계예술대는 국수영 3과목, 성공회대는 영탐+국수 중 택1(탐구1과목)을 평가하며 경기지역 소재대학인 가천대 일반전형2의 경우 국수영탐 중 택3(탐구1과목), 을지대 인문계열의 경우는 국영+수탐 중 택1(탐구2과목), 자연계열의 경우는 수영+국탐 중 택일(탐구2과목)으로 선발하고 강남대 인문계열의 경우는 영탐+국탐 중 택1(탐구1과목), 자연계열의 경우는 수영탐(탐구1과목)영역의 평가를 통하여 선발한다. 따라서 이를 고려한 학습계획을 세워 합격의 효율을 꾀하는 것은 당연하다.

정시지원 평가 시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중치를 고려한 학습계획. 수시전형으로 6개의 지원대학(전형, 전공) 원서를 선택할 때도 고려했겠지만 수시로 반드시 대학에 진학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정시로 지원할 때 수험생이 원하는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당연히 정시위주의 지원을 고려했어야만 했다. 정시지원 평가 시 영역별 환산비율이 대학별로 크게 다르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학습계획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번에서 예를 들어 설명한 경희대 국제캠퍼스 예체능계열(비실기) 선발의 경우 국어, 영어, 탐구(1과목) 영역의 반영비율은 50%+20%+30%이다. 경희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국어영역의 성적이 영어영역의 성적의 2.5배 높다. 당연히 국어 위주의 학습계획을 세워야만 한다. 또한 서강대 정시선발의 경우 인문자연계열의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으며 국수탐(탐구2과목)의 반영비율을 35.5%+45.2%+19.3%(영어는 등급별 점수부여)로 운영한다. 특히 수학과목에서 가형선택의 경우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따라서 수학을 위주로 학습계획을 세워야 하고 수학을 잘하는 이과생의 경우는 인문계열의 전공을 선택할 경우라도 크게 유리해짐을 알 수 있다.

자연계열 수시 논술전형 위주로 지원한 경우. 자연계열 논술전형은 수학 과목만으로 평가하는 대학과 수학+과탐1과목 선택으로 평가하는 두 가지의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두 영역으로 평가하는 경우라도 수학과목의 비중이 높다. 또한 논술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이 대부분 수도권 상위권 대학이고 전형의 특성상 합격가능성이 3% 내외로 매우 낮은 편이다. 따라서 수능고사에서 수학의 성적이 2등급 아래가 기대되는 학생의 경우라면 수시 논술전형으로 합격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적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학습계획으로는 수시와 정시의 모든 경우를 고려하여 수능고사에서 난이도가 높은 문제인 30, 21, 29번 등 4점짜리 문제를 충분히 풀 수 있는 높은 실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이미 수능 수학 원점수 100점 또는 96점을 기대할 수 있는 학생이 아니라면 전형적인 논술 문제를 공부하기보다는 우선적으로 수능고사 난이도 높은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데 집중하는 계획을 세우고 서술식 답안지 작성을 하는 동시에 연습하는 것이 수시 논술과 정시를 동시에 고려한 학습방향으로 고려할 만 하다. 또 수학+과탐1과목으로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을 지원한 학생이라면 과학탐구 2과목 중에서 1과목은 50점 만점을 기대할 만한 수준으로 집중 학습하면서 답안지 작성에 대한 연습을 동시에 진행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대입전형의 제도나 운영전형의 세부사항 차이에서 생기는 문제 이외에도 적성고사전형을 지원한 경우나 학생의 과목별 능력차이 등 고려해야 하는 많은 요소들이 있겠으나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신중한 고려로 학습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을 위주로 지원한 학생들은 면접 일정의 영향과 면접대비 등으로 좀 더 세심한 배려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제 마지막에 이르고 있다. 성공적이고 행복한 대학입시의 결승선 통과를 위해 좀 더 인내하고 노력해 주길 독려,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