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지난 25일 내부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각자의 의지를 담은 ‘청렴 화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인원으로 주로 민원업무를 보는 근무자 10명 내외로 참석하여 자신의 의지 문구가 담긴 청렴 화분의 싹을 틔우고 관리하면서, 자율적으로 의지를 되새기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원들은 ‘청렴, 나와의 약속입니다’, ‘함께해요 청렴실천’, ‘내가 지킨 맑은 양심 우리미래 밝아온다’ 등 청렴에 대한 문구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부패인식, 투명성, 공정성 등 10문항으로 되어있는 청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며 스스로의 청렴도를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일 화분을 가꾸듯 청렴의지를 가꾸고 조직 내·외부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