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연수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하기

지난 16일 학돌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쌍방향 원격수업 연수
지난 16일 학돌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쌍방향 원격수업 연수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행복나눔연수를 진행 중에 있다. 이 연수는 서산 관내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19개교(10, 9)가 신청하여 9월부터 10월까지 각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학교 등교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격수업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교사들의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수업전문성을 신장시키고자 서산교육지원청에서는 이 연수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 연수를 내실화하고, 학교 교사학습공동체 운영의 내실화를 통한 교원 전문성 신장으로 배움 중심 행복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음암초등학교 이지연 교사는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방법 연수를 통해 컨텐츠와 과제 제시 결합형 원격수업에서 부족했던 학생과 교사 간의 상호작용과 소통, 피드백의 활성화를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통해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언암초등학교 고현준 교사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이 불가피하고 필요한 한 상황이지만 학교 현장이나 학생의 각 가정에 쌍방향 원격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나 환경을 구축하고,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이나 연수를 진행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 교육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학교와 교직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행복나눔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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