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들“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전해진 사랑에 눈물 나”

사랑의 면마스크 전달식
사랑의 면마스크 전달식
정성껏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만든 사랑의 면 마스크
정성껏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만든 사랑의 면 마스크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산학협력단(단장 김현성)은 지난 828일 지역민과 지역단체가 함께 참여해 진행한 덕분에 면마스크 나눔사업결과물 면 마스크 300개를 서산시대 옹달샘봉사단(단장 김영선)을 통해 지역내 독거어르신께 전달해 달라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한서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이 기획하고, 마을공동체 탱자성협동조합(이사장 정진호)이 프로그램과 진행인력을 제공하여 지역의 단체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총 4회에 걸쳐 지역협력사업으로 진행되었다.

4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손바느질로 만든 마스크 300개는 서산시대 봉사동아리 옹달샘을 통해 지역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

한서대 산학협력단 김현성 단장이 서산시대옹달샘 김영선 단장에게 면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한서대 산학협력단 김현성 단장이 서산시대옹달샘 김영선 단장에게 면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서대 산학협력단 김현성 단장을 비롯해 송성일 기업협업센터장, 이유정 교수, 소리나 교수와 서산시대, 옹달샘봉사단, 탱자성협동조합, 마을문화창작소 단체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성 단장은한서대가 지역혁신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학과 지역이 만나고, 대학과 시민들이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좀 더 지역사회에 가깝게 다가가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기획, 총괄한 소리나 교수는 “‘덕분에 면마스크사업을 진행하면서 대학이 지역 속으로, 시민 속으로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향후 다양한 지역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서대는 이번 지역협력사업을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바로 이어서 2차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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