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마을회관에서 마을이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23일 마을회관에서 마을이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23일 마을회관에서 마을이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서산시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0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부석면 취평2리 마을이 선정되어, 지난 23일 마을회관에서 마을이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마을 단위 노력도, 최근 소각산불 발생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매년 우수마을을 선정 및 포상함으로써,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논밭두렁 등의 불법소각을 사전 차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취평2리 마을은 마을 이장 등 책임자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서약 및 캠페인 참여를 통해, 2020년 봄철에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산불조심캠페인 실시 등 산불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쓰고 있어, 이에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마을 이장 등 책임자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져야만 가능하고, 특히 부석면 취평2리는 도비산(352m)이 위치하고 있고 천년고찰 부석사를 안고 있기에, 이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우수마을로 선정 된 데에는 큰 의의가 있다.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현판식이 마을주민이 힘을 합쳐 산불 없는 마을을 만드는 계기를 만들고, 산불 없는 서산시의 단초(緞綃)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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