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보기 드문 현상 “먹을 수는 없어...”
4일 김 모(동문동) 어르신 텃밭에 감자밭에서 방울토마토가 열리는 신기한 모습이 알려졌다.
독거노인을 케어하고 있는 함선영 독거노인생활지원사에 따르면 “어르신께서 텃밭에 감자 몇 개를 심고 옆에 방울토마토를 심었는데 감자에 방울토마토가 열렸다”며 신기해했다. 감자 열매는 익지 않은 방울토마토와 비슷하게 생겼다.
이에 농업전문가는 “매우 보기 드문 현상이지만 감자꽃을 따 주지 않으면 방울토마토와 비슷한 감자 열매가 달리는 경우가 있다”며 “보기 힘들고 맛있게 생겼지만 먹지 못하는 것”이라고 전해 왔다.
박두웅 기자
simin11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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