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窓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방서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방서연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백번을 강조해도 틀리지 않는다.

언제부턴가 언론을 바라보면 안타까운 점들이 한둘이 아니다. 가짜뉴스를 마치 진짜인 양 보도하는 일부 언론사들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한민국. 오죽하면 기레기들이란 말이 나왔을까.

정체성을 상실하고 분별력과 판단력을 흐리게 만드는 그들로 인해 국가 전체가 흔들릴 때도 있다. 그럴 땐 개인적으로도 무척 자존심이 상한다.

하지만 내가 본 서산시대는 소신 있고 깨끗해서 정말 매력적이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본연의 임무를 가장 충실히 이행하는 언론사라 더 정감이 간다.

서산시대는 편집국의 마인드 자체가 초지일관 중립적 관점에서 소신있게기사를 다룬다. 그러다 보니 독자들로 하여금 신문을 읽으면서도 괜히 서산 시민으로서 자부심이 생기게 만든다.

다들 아시다시피 지역 언론사들의 현실이 그리 녹록지 않다. 어쩌면 회유와 협박도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언론 본연의 임무인 중립적 관점에서 소신있게기사를 다뤄준다.

언론이 중심을 바로 잡고 시민들의 의견을 대변하며, 지역 현안에 필요한 해법을 제시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을까.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주는 서산의 정론지 서산시대,

잘못은 질타하지만 좋은 것은 좋다고 말해 주는 올바른 언론이기를 다시 한번 바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올바른 방향으로 대안까지 제시해 주는 참된 서산시대이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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