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에 환자복,방호복, 손소독제 등 900여만 원 상당의 물품 전달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태안로타리에서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환자복 200벌, 방호복 150벌, 손소독제 200병, 컵라면 10박스 총 900여만 원 상당을 서산의료원에 기탁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태안로타리에서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환자복 200벌, 방호복 150벌, 손소독제 200병, 컵라면 10박스 총 900여만 원 상당을 서산의료원에 기탁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지역(대표 안상환 )과 태안지역(대표 권용식)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환자복 200, 방호복 150, 손소독제 200, 컵라면 10박스 총 900여만 원 상당을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언 총재, 안상환 서산지역 대표, 권용식 태안지역 대표, 박인규 사무총장, 김용진 서산로타리클럽 회장, 민인애 태안 한결로타리클럽 회장, 김혜자 해당화로타리클럽 회장, 문수기 새서산로타리클럽 회장,이택정 서산지역 사무차장, 이흥노 충서로타리클럽 회장, 정대영 부성로타리클럽, 김재승 태안지역 기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종언 총재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산지역은 물론 여러 곳에서 이송해 온 확진자들에게 정성 어린 진료와 치료로 속속 완치시켜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계심에 감사드린다" "더 많은 감사의 표시를 전달하고 싶지만, 부족한 성의에 아쉬움을 전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이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상환 서산지역 대표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산의료원을 비롯한 우리나라 의료 관계자분들께서 전 세계적으로 감탄과 찬사를 받을 정도로 희생의 진료로 국민들이 그나마 안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 사태가 종식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용식 태안지역 대표도 "우리 서산 태안지역 로타리안들이 코로나 19 최일선에서 몸과 마음으로 막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다소 나마 위안이 되고 격려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초기에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면서, 전쟁을 치른다는 비상한 각오로 의료진들의 감염의 우려와 걱정과 두려움 속에서도 위료진들의 사기진작과 침착한 대응과 진료를 통해 치료와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초기 증상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어 평상 활동을 하는 바람에 전파력이 너무 빨라 감염 확산이 심각했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감염 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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