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유정 일원 133억 3000만 원 투입 도시재생 사업 추진”
맹 시장 “시청사는 입지선정위원회 통해 올해 안에 입지 선정”
맹정호 서산시장은 17일 3번째 순서로 부춘동을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날 서산시문화회관 소연장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는 윤형로 부춘동체육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 질의에 앞서 부춘동민 영상메세지와 부춘동민 톡톡(TALK TALK) 메모지 질의에서 ▲ 복지사각지대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 출산장려 대책 방안 ▲ 청년수당 ▲ 청소년 맞춤시책 등 장애인 복지와 출산 및 청년수당 정책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맹 시장은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질의와 관련 시는 안마바우처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홍보가 덜 된것 같다”며 “보다 더 정책홍보에 신경을 쓰겠다. 편성된 예산이 (시각장애인에게)골고루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수당과 관련 “청년들의 안정된 일자리를 늘려서 출산률이 높여질 수 있도록 양육과 보육에 대해 행정책임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읍내동 뉴딜사업 추진과 관련 맹 시장은 “양유정 일원 뉴딜사업은 올해부터 4년간 133억 3000만 원을 투입된다. 뉴딜사업은 재건축·재개발의 도시 정비사업과 달리 기존 모습을 유지하며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읍내동 일원 10만9000㎡에 △양유정 공원 정비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노후주택 정비사업 △골목길 정비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소공원 및 공유주차장 조성 △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부춘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사 이전과 관련해서는 “시청사 이전은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여론수렴, 시민토론회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입지선정을 마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