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의뷰티레시피-⑩

출처 : 지방시뷰티
출처 : 지방시뷰티

 

더 이상 남자라는 이유로 사막같은 피부, 푸석한 헤어스타일, 지저분한 수염이 용납될 수 없다. 남자도 꾸미고 가꿔야 매력적인 모습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 그동안 로션 하나로 버텼던 지난날에 이별을 고하고 새해엔 박보검, 강하늘 부럽지 않은 고급스러운 남자 피부로 다시 태어나보자.


 

#한겨울 남성 스킨케어 수분을 가득 채워 줄 것

찬바람이 불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가 당기고 따가움을 호소하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여성들은 계절에 따라 스킨케어를 더하기도 빼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남성들은 사계절 올인원 제품으로 유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남성의 피부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 분비는 활발하지만 수분량은 여성 피부의 1/3정도밖에 되지 않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

남성 피부에 적합하게 출시된 남성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세안 후에는 고보습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돈해주고 얼굴을 가볍게 두드리며 충분히 흡수가 될 때까지 기다려준다. 로션은 기본적인 기능에 미백, 보습, 주름개선등의 기능이 들어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주면 단계는 줄이면서도 본인의 피부 고민을 함께 해결할 수 있다.

 

#피부 미남의 올바른 생활 습관

깨끗한 피부 가꾸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올바른 세안이다. 남성들의 경우 손을 사용해 얼굴을 세게 문질러 세안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힘을 주면 피부를 자극해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고 얼굴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세안 전,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징 제품을 골라 충분한 거품을 낸 뒤, 손가락 끝을 사용하여 얼굴 안쪽에서 바깥 쪽, 이마, 턱 순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씻어 낸다.

수면 습관이나 일반적으로 지나치는 생활 습관도 피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피부의 회복과 재생을 위해서는 하루에 7~8시간 정도의 수면을 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데, 이때 수분크림을 얼굴에 충분히 발라주면 보습효과까지 더해져 더 효과적이다.

비타민D의 섭취는 햇볕에서만 가능하다고 해도 피부가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주름 생성을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 제품을 사용한다.

적합한 영양소섭취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몸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 알로에는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를 회복해주는데 도움이 되고 보습효과까지 뛰어나다. 사과나 복숭아는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을 방지해주고,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된 감은 각질 생성을 억제하여 건조한 피부에 좋다.

 

#깔끔한 인상을 결정짓는 면도

보통 남자들은 피부 피지가 많고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는 면도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면도날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한다. 깨끗한 면도와 트러블을 예방하고 싶다면 수염과 피부 상태를 고려한 면도 크림 선택이 중요하다. 쉐이빙 폼, , 크림 등 여러 종류의 제품들 중 자신의 수염의 굵기와 피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면도 크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수염이 굵고 거칠거나 건조한 피부를 가졌다면 크리미한 질감의 쉐이빙 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그 반대라면 피부에 착 감기고 가벼운 텍스처의 쉐이빙 폼이나 젤을 사용하면 좋다.

박솔리 뷰티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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