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서해수묵회 회원전’ 성료

지난 18일 서산문화회관에서 서해수묵회 회원들과 시민들이 개막식을 가졌다.
지난 18일 서산문화회관에서 서해수묵회 회원들과 시민들이 개막식을 가졌다.

서해수묵회 회원들이 하루에도 몇 번이나 붓을 잡고 마음을 빗은 작품 42점이 지난 18~21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수묵과 함께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는 18일 개막식에서는 지역사회 기관장들과 회원, 시민들이 모여 성황리에 오픈식을 진행했다.

서해수묵회는 2001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2019년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전시회를 이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서해수묵회 박인란 회장은 “고운 단풍과 함께 서해수묵회 회원들이 19번째 전시회를 가졌다”며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노력하고 있는 우리 회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행운을 불러오는 부엉이와 함께 캘리그라피 ‘한하운님의 부엉이’ 작품을 출품한 바람꽃 가숙진 회원은 “한지위에 수묵담채로 나타냈다”고 말하며 “회원들과 함께 배우면서 친목도 다져나가니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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