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70여 가구 대상 100여 톤 지원

서산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가 지난 15일 석남동 임업기계창고에서 열렸다.
서산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가 지난 15일 석남동 임업기계창고에서 열렸다.

 

서산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가 지난 15일 석남동 임업기계창고에서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김원균 서산시산림조합장과 직원, 석남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된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유압도끼로 땔감을 만들고 석남동의 취약계층 6가구에 전달했다.

서산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산림 내 부산물을 제거함으로써 산불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100t을 지원했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겨울철 땔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훈훈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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