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석림사회복지관(관장 박근일)은 2018년에 이어 지역주민 500여명과 함께 올해 2번째, 청명한 가을을 맞이하여 지난 9월 24일(화) 석림동 신주공아파트 3단지 내 주차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화합 Day’를 개최하였다.

주민화합 Day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주민 간의 교류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갈등과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지역기업체인 현대트랜시스의 후원으로 송편 만들기, 녹두전, 과일, 음료, 팝콘 등의 먹거리와 윷놀이, 고무신던지기, 투호, 제기차기, 추억의 뽑기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한마당이 되었다. 또한 따뜻한 밥차를 운영하고 있는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의 연계참여로 주민들에게 맛있는 중식을 제공할 수 있었고 수지, 이혈, 이·미용, 스냅사진, 네일아트, 청력검사 등의 체험부스 활동도 함께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서산시 기초푸드뱅크, 서산석림3관리소, 서산의료원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장소 확보 및 혈당, 혈압 건강체크 등의 지원을 해주었으며 수석 7,8통의 주민들은 녹두전을, 나누리 봉사단은 송편 만들기를 맡아서 활동해 주었다. 본 기관 직원들 역시 먹거리와 체험놀이에서 각자가 맡은 담당역할을 열심히 활동해주었으며 일반 자원봉사자들도 주민화합 Day를 참여해 함께해주었다. 이날 박근일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매년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