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지금은 새 아침을 준비할 때 ‘다독일 공간을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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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자 읽기. 지금은 새 아침을 준비할 때 ‘다독일 공간을 마련하라’
  • 최미향 기자
  • 승인 2019.10.11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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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말고 떠나고 가끔은 등을 돌아보라!

 

작가 안은영은 1971년 전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하지만 작가는 제대로 외우는 영시 하나 없지만 내키는 대로 아무 말이나 끼적거리는 것과 사람과의 소통이 즐거워 기자 일을 직업으로 삼았다. 또한 KBS-FM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에서 리얼터치, 사람과 사람 사이코너를 진행하기도 했다.

베스트셀러 여자생활백서를 통해 40만 독자들에게 일과 사랑에 관한 멘토로 활동해온 안은영 작가는 야심차게 여자 인생 충전기를 내놓아 많은 독자층을 다시한번 확보하게 되었다. 안 작가는 “18년이라는 오랜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스스로 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써내려간 책이 바로 여자 인생 충전기라며 이 책 속에는 뭘 하기보다 어떤 존재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작가의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고 했다.

특히 독자들로 하여금 성장과 치유의 시간을 통해 자기 자신을 스스로 찾아나가야 한다는 것을 제안했다.

가만히 우리 일상을 한번 되돌아보자. 한쪽에서는 힘들다고 볼멘소리를 하고, 또 다른 한 쪽에서는 눈치 보지 말고 당당하게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속삭인다. 가만보면 우리네 삶은 생존이기에 쉽사리 결정할 수 없는지라 20~30대나 30~40대나 마음대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에는 쉽지 않다. 이러니 자연히 생활의 적은 생활이란 말이 나온 건 아닐까.

너무 빡빡한 일상이 계속되다보면 왜 사는지....’ 마음이 허해질 때가 있다. 어깨엔 힘이 빠지고 그런다고 갑이 되는 것도 아닌 현실의 매정함에 여유로운 생활은 꿈도 꾸지 못할 때가 있다. 바로 그러한 때가 20~30대다.

저자는 이럴 때 이런 말을 한다.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는 지혜를 가지라!”

535꼭지로 구성된 여자 인생 충전기에서 안은영 작가는 책을 소재로 방전된 인생을 되돌아보고 해결책을 찾는다. 문득 힘들다고 생각될 때면 몇 권의 책을 들고 자신만의 다락방으로 오르곤 했다고 회고했다.

바로 이 책에서 작가는 오랜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그동안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책 속 이야기를 소재로 인생의 소소한 지침들을 풀어놓았다.

취직하기 어려워 고민이고 쉽지 않은 연애에 갈등하는 젊음에게 지금은 새 아침을 준비할 때다. 우선 나 자신을 다독일 공간을 마련하기’ ‘두려워하지 말고 떠나기’ ‘가끔은 자신의 등을 돌아보기등 일상에서 쉽게 해 볼 수 있는 성장과 치유의 방법을 공개한다고 했다.

안은영 작가의 여자 인생 충전기는 가슴에 와 닿는 문장을 되새기며 작가 스스로 충전의 시간을 보내면서 쓴 글들 속에서 밑줄 긋고 싶을 만큼의 간절함이 곳곳에 숨어 있다.

이 가을, ‘여자 인생 충전기로 충전의 시간을 제대로 만끽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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