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모바일 경영 기록장 ‘파트너’ 프로그램 보급 주력

농가경영기록장 ‘파트너’
농가경영기록장 ‘파트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스마트폰으로 영농일지 기록과 소득분석이 가능한 농가경영기록장 파트너의 농가 보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농업인이 매일 발생하는 경영 기록 사항을 기억에 의존하거나 달력에 기록하고 있어 정확한 경영 분석에 어려움이 있다.

파트너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경영 기록장으로, 영농현장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정보 입력 실시간 결과 분석 등이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이 보편화된 청년농업인과 귀농인들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도내 농업인의 편리한 경영기록을 돕기 위해 2017년 개발한 파트너는 더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기능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온라인 반응형 웹(Web) 방식으로 개발한 파트너 프로그램은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설치한 다음 회원가입하고 해당 작목을 선택해 간단한 농장 현황 자료만 입력하면 영농일지와 작목별 수입·지출 관리가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 장현동 연구사는 농장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경영 기록 관리가 필요하다편리하고 정확한 파트너 프로그램을 활용해 체계적인 경영 관리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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