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중학교(교장 전영택)는 31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서산시청소년복지센터에서 진행한 ‘2019년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눈높이토크’에 참여했다.

본 행사는 청소년 눈높이로 보는 ‘청소년 고민 토크’를 통해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에 대한 인식 증진과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교장, 상담교사, 학생, 또래상담자 26명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 고민 주제 눈높이 토크, 또래상담 홍보활동, 축하 공연을 즐겼다.

특히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장, 한서대학교 보건상담복지학과 교수, 서산중학교 교장, 또래상담자 5명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청소년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1학년 학생은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위안 받았다”며 “토론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건강하게 해결할 방법에 조금 더 다가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