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시장 맹정호)에서는 9일 시장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LG화학 대산공장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G화학 대산공장과 서산사랑상품권 구매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LG화학 대산공장은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서산사랑 상품권의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기업과 지역의 상생협력을 위해 1억3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LG화학 대산공장 노사 관계자는 “서산시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만큼 서산사랑상품권 구매·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힘이 보태지길 바라며, 항상 지역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역공헌을 통한 기업 가치를 실현해주시는 LG화학의 따듯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서산사랑상품권의 많은 구매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사랑 상품권은 지역자금역외유출 방지 및 관내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금년도 8월 5천원 권, 1만원 권 2종으로 발행됐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11일까지 10% 특별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농·축협 모든 지점에서(31개소) 구매가 가능하고, 관내 음식점, 마트, 주유소 등 2500여개 지정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목록은 서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분야별 정보→기업/경제→서산사랑 상품권)
한편 서산사랑상품권은 8월 1일 발행이후 약 25억 원(발행액 50억원)의 판매고를 올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