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째 시인으로 『꿈꾸는 날개』 시집 출간

박만진 시인의『꿈꾸는 날개』 시집 표지
박만진 시인의『꿈꾸는 날개』 시집 표지

 

인류 문학사에서 시의 시작은 서정시에서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정시의 전통은 고구려 유리왕의 작품이라고 하는 황조가, 곽리자고의 처가 불렀다는 공무도하가를 비롯하여 백제의 가요, 신라의 향가, 고려가요, 조선조의 시조, 가사 등에 나타나고 있다. 통계를 보더라도 시인의 8할이 서정시인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최근 언론이나 일반의 관심을 보이는 것은 모더니즘 시나 정치적이고 이념적인 리얼리즘 시다.

이에 출판사 시선사에서 한국 서정시선 100인선특별기획으로 100인 서정시인 시집을 발간키로 하고 그 14번째 순서로 서산 박만진 시인을 선정 꿈꾸는 날개시집을 출간했다.

한편 박만진 시인은 1947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수료하고 1987심상1월호 신인상 등단, 시집 빈 시간에, 슬픔 그 껍질을 벗기면, 물에 빠진 섬등과 시선집 개울과 강과 바다, 봄의 스타카토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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