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익어가는 행운천만들기 사업 등...지역공동체 활성화 디딤돌 마련

서산시는 행정자치부가 공모한‘2015년 희망마을만들기 및 지역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성연면 평리 행운천만들기 사업과 석남동 센스빌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은 공간조성사업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주민행복 구현을 위해 2016년도까지 총 2억 6천만 원(국비 1억1천만 원, 시비 1억1천만 원, 자담 4천만 원)이 투입돼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공간조성사업으로 선정된 행운천만들기사업은 성연면 평리 일원에 콩을 주제로 한 전통 장류체험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끼 밥상체험, 성연천 산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주민협의체 주도로 운영된다.

평리마을은 전통장류를 만들 수 있는 로컬푸드 기반 조성과 체험객 유치 등을 통해 농가소득향상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석남동 센스빌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은 소외계층 에너지 절감시설, 야외음향시설 설치, 가족문화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희망만들기 사업은 주민주도로 추진되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앞으로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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