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화묘목을 심고 있는 모습.

오는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산국화축제’준비가 한창이다.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남직)는 지난 10일 행사장 입구 화단에 4만본의 국화묘목을 심고 마을입구부터 차근차근 정비하고 있으며, 고북면 의용소방대, 고북면 체육회, 고북면 소재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등 지역 기관단체도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용우 고북면장은 지역 기관단체가 성공적인 국화축제를 위해 바쁜 일들을 뒤로하고 봉사활동에 동참하여 감사드린다.“며 ”관람객들게 즐거움과 추억을 안겨줄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국화축제는 지난해 과수원과 어우러진 야외 국화축제장과 체험행사, 문화예술공연 등의 프로그램에 1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명품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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