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초, 아름다운 선율로 박수갈채 받아

 

▲ 여름방학을 앞두고 리코더합주부 동아리 발표회를 연 동문초 학생들

 

동문초등학교(교장 권정원)는 24일 여름방학을 앞두고 5학년 학생들의 리코더합주부 동아리 발표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2회, 5학년의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코더합주 동아리를 운영하였다. 1학기 프로그램을 종강하면서 그동안 리코더합주 동아리 친구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한 아름다운 선율의 합주곡을 선사했다.

이번 동아리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처음 보는 베이스와 테너 리코더의 낯선 모양 때문에 소리가 어떨지 매우 궁금했다”며 “친구들이 연주하는 모습이 무척 기대 되었는데 연주를 감상하면서 리코더를 배우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 참가자였던 학생은 “합주 연습을 하면서 나만 잘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하는 친구들도 모두 호흡을 맞춰야하기 때문에 협동심과 배려심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 같다”며 “리코더 동아리에 참여하면서 연주에 대한 자신감과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다양한 악기를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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