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대산해수청)은 최근 항만물동량 정체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대산항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산항 이용 주요 선사 및 화주 등을 초청하여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을 오는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산항 활성화를 위한 선, 화주 초청 워크숍’은 대산해수청이 충청남도, 서산시, 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산항을 이용하는 주요 화주와 선사 등 컨테이너 운송업체, 부두운영회사 등을 초청하여 대산해수청에서 개최되며,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 대산항 운영 및 개발계획(대산해수청) △ 항만인지도 제고 포트-세일즈 방안 및 수출입 화물 인센티브제도 설명(서산시) △ 대산항 소재 유화사 공장 확장에 따른 물동량 전망(현대오일뱅크㈜ 등)에 대해 분야별 주제발표와 함께 관련 업계의 다양한 건의의견을 듣고 수렴할 계획이다.

대산해수청은 관계자는 “대산항 선·화주, 하역사 등 항만이용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간의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을 통해 대산항 운영 관련 건의사항 등 정부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