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 조기발견·긴급보호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구축

 

▲ 서산시(맹정호)는 지난 29일 여성회관 세미나실에서 제1차 서산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9일 여성회관 세미나실에서 제1차 서산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 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을 뜻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부터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위원으로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건강증진과, 서산의료원, 대전보호관찰소 서산지소,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서대학교, 1388청소년지원단 등 필수연계기관 16명의 위원을 새로 위촉했으며, 운영위원장인 김택진 시민생활국장 주재로 2019년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 밖 지원센터 사업보고와 청소년특별지원 대상 선정 및 지원현황보고, 2019년 청소년주요업무 보고, 필수연계기관 간 지원 연계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택진 운영위원장은“2018년 지원한 위기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 등 기관연계를 통해 지원한 대상자의 성공사례를 보며 지역사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청소년 조기 발굴 및 지원 연계를 위해 각 기관 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서산시에서도 청소년이 직접참여 할 수 있는 정책 추진, 위기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학대피해아동쉼터 마련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에서는 2018년 운영위원회 3회, 실행위원회 5회를 실시해 사회ㆍ경제적으로 긴급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금 급여 및 복지 서비스 직접 지원, CYS-Net 내실화를 위한 정책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성ㆍ운영 협의, 청소년특별지원 사업을 통해 위기청소년 16명에 대한 학업, 건강, 생활 지원 등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했으며, 2019년에도 4명의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지원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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