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환경전문가와 마을교육과정 매칭데이 운영

 

▲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매칭데이 교육과정 기념촬영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은 4월 5일(금) 2019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매칭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프로그램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가와 초·중고 교사가 함께 환경교육 관련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본 행사에는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가 및 관계자 7명, 초·중고 학급 담임교사 15명, 서산시청 관계자가 참여했다.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주요 프로그램은 천수만(또는 가로림만) 자연 생태 탐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에너지 감수성 키우기 등으로 한 학급당 20차시 내외의 환경 프로그램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종렬 교육장은 “우리의 아이들에게 자신들이 살아갈 마을을 스스로 보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줘야 한다”며 “미세먼지, 가뭄 등 오염으로 인한 환경적 역습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의미를 두었다.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교사는 “평소 환경교육에 관심이 많았지만 전문성이 부족하여 우리 아이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지 못하였다”며 “환경전문가와 함께 아이들을 지도하게 되어 가슴 벅차다”라고 하였다.

한편, 서산행복교육지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 만들기’일환으로 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시청과 연계하여 5년간(2019.3-2024.2) 에 걸쳐 14개의 민·관·학 협력 사업(분야 ▲공교육 혁신 ▲마을교육 활성화 ▲ 마을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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