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수 23,316명...무투표 조합 5곳 제외

【이슈】 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지역의 농·축·산립업의 새 리더를 뽑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선거인수가 최종 확정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가 치러지는 서산시 관내 14개 조합 선거인의 수가 23,316명으로 집계됐다.

후보자 단독 출마 조합은 운산농협((전)동서산농협연합RPC장장), 음암농협((현)음암농협조합장), 충서원예협동조합((현)충서원예농협 조합장), 서산인삼협동조합((현)서산인삼농협조합장), 충남한우협동조합((전)충남한우협동조합 비상임 이사) 등 5개 조합이다.

오는 13일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총 26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평균 1.9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이는 조합은 대산농협으로 5: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은 선거 전날인 오는 12일 까지로 위탁선거법상 조합장 후보 본인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배우자 등 가족과 선거캠프의 선거운동은 허용되지 않는다. 선거공보와 벽보, 어깨띠·윗옷·소품, 전화, 정보통신망, 명함은 가능하지만 언론 광고나 연설 방송, 토론회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선거운동은 할 수 없다. 선거벽보는 조합의 주된 사무소와 지사무소의 건물 또는 게시판에만 걸어야 한다.

명함의 경우 다수인이 왕래하거나 집합하는 공개된 장소에서 선거인에게 직접 줄 수 있으나 병원·종교시설·극장 안, 조합 사무소 건물 안 등에서의 배포는 불가능하다.

 

 

 

 

 

3. 13일 실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 및 후보자 회의 개최

 

▲ 후보자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봉길)는 후보자등록 마감일인 2월 27일 후보자등록 마감 후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선관위는 후보자회의를 통해 후보자의 기호추첨을 진행한 이후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엄중한 집행방침 등을 전달하고,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과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협조를 후보자들에게 당부하였다.

후보자 및 조합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서산시 관내 9개 조합 26명의 후보자들이 결의문에 서명을 함으로써 조합장선거에 있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일 것을 다짐하였다.

서산시선관위 관계자는 “공명선거는 선관위의 노력뿐만 아니라 후보자들의 준법의식과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며, 오늘 이 자리가 조합발전과 공명선거의 기초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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